본문 바로가기

TUTORIA EDUCATION1170

썸네일-wake up, clean up, up은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up의 뉘앙스] wake up, clean up, up은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up의 뉘앙스] 대본을 보다가 보니 아주 유용한 표현 하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Let's clean this up together. 해석을 해보면 같이 치우자는 표현인데, 왜 clean 뒤에 up을 붙였을까요? clean은 '청소하다'라는 의미인데, 그럼 대체 up은 무슨 의미로 사용되었을까요?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이 단어 역시 많이 접하게 됩니다. wake up, 영어 책을 보니 wake up이 들어간 이런 표현이 나오네요. The cat wake up. 어쩌면 우리는 wake up 자체를 그냥 '깨다, 깨우다'로 배웠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wake가 '깨다, 깨우다'라는 동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 up은 무슨 의미로 사용된 것일까요? clean up, wake up처럼 up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2020. 6. 27.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7,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전치사 in, on, under, in front of, behind, beside (beside와 next to의 차이점) [기초영어 시즌 2] Part7,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전치사 in, on, under, in front of, behind, beside (beside와 next to의 차이점) 오늘은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전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전치사란 명사나 대명사 앞에 오는 말로 전치사 뒤에는 명사나 대명사의 형태가 와야 합니다. 이 규칙을 기억해두세요. 그럼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전치사 6개를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다른 전치사들도 있습니다.) 장소나 위치를 전달하는 전치사 1. in (~안에) 시간 전치사 part에서 이미 한번 본 단어인 in은 시간의 느낌을 가질 때는 넓은 시간 개념을 전달했었습니다. 장소에서는 어딘가의 안에 있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2. on (~위에) on 역시 시간전치사때 하루의 개념을 표현하는 단어였었는데요. 장소에서는 '~위에'라는 느낌을 표현합니다. 이때 위에라는 것은 딱 붙어있는 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 위.. 2020. 6. 27.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6, there is, there are (있다를 표현하는 두 가지 그리고 그 차이점) [기초영어 시즌 2] Part6, there is, there are (있다를 표현하는 두 가지 그리고 그 차이점) there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아마 '거기에'라는 의미가 떠오를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경우에 there은 거기에 라는 의미로 문장에서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보는 문장형태인 There is a(an) ~. There are ~. 이 두 가지 문장에서 there은 '거기에'라는 의미일까요? 정말 간단하지만 실수할 수 있는 There is a(an) ~. There are ~. 이 두 문장 패턴의 의미는 그냥 '있다' 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문장의 차이점은 단수 명사가 있는 건지, 복수명사가 있는 건지에 대한 차이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되겠네요. There is + a(a) 단수명사 (단수명사가 있어) There are + 복수명사 (복수명사들이 있어) 그럼 예문을 통.. 2020. 6. 26.
썸네일-달(month), 요일(day), 계절(season), 방향(direction), 육하원칙(5W1H) 간단 정리 표 달(month), 요일(day), 계절(season), 방향(direction), 육하원칙(5W1H) 간단 정리 표 영어를 배우다 보면 정말 자주 쓰이는데 실제로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는, 필수적이기는 한데 잘 외워지지 않거나 헷갈리는, 그런 단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요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동서남북의 방향, 그리고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해당하는 육하원칙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달, 요일, 계절, 방향, 육하원칙의 간단 정리표를 준비했습니다. 자주 보시면서 익숙하게 만들어보세요. Month 달 Day 요일 January 1월 Sunday 일요일 February 2월 Monday 월요일 March 3월 Tuesday 화요일 April 4월 Wednesday 수요일 May 5월 Thursday 목요일 June 6.. 2020. 6. 25.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5, 시간 전치사 in, on, at 구별해 봅시다! [기초영어 시즌 2] Part5, 시간 전치사 in, on, at 구별해 봅시다! 오늘은 전치사 2탄입니다. 오늘 살펴볼 전치사는 시간을 표현하는 전치사 in, on, at 입니다. 우선 이 세 가지를 살펴보기에 앞서 전치사라는 명칭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전치사는 명사나 대명사 앞에 오는 말이었습니다. 따라서 전치사 뒤에는 꼭 명사나 대명사의 형태가 와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preposition 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간 전치사 in, on, at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를 구별해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론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인 느낌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이는 쉬운 이해를 위한 정리법인데요. 하루의 개념인 on을 중심으로 하루가 넘는 시간은 in을 사용하고, 하루 24시간보다 적은 시간일 때는 at을 사용합니다. (예외적인 부분은 아.. 2020. 6. 25.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4,  전치사 to가 가진 느낌은? [기초영어 시즌 2] Part4, 전치사 to가 가진 느낌은? 전치사는 명사나 대명사 앞에 와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preposition 입니다. 명사나 대명사 앞에 위치한다는 의미겠지요? 그렇다면 생각을 조금 바꿔서 해보면 전치사 뒤에는 명사나 대명사가 와야 한다는 법칙이 성립됩니다. 이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그중에서 to라는 전치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 전치사 to를 한국어로만 설명하기엔 뭔가 딱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전치사는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기본적으로 to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 느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to는 방향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장소이든, 어느 방향이든 향한쪽으로 이동하거나 가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방향을 .. 2020. 6. 24.
썸네일-무언가를 달라고 할 때 사용하세요, May I have~? 무언가를 달라고 할 때 사용하세요, May I have~? 라푼젤의 단편, 라푼젤 그 이후 이야기의 대본을 보다 보니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May I have the ring? 자막 파일은 이 표현을 '반지를 좀 주시겠어요?'라고 해석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 표현을 직역하면 정말 공손한 느낌까지 듭니다. '제가 그 반지를 가져도 될까요?' 우선 여기에 사용된 문법 장치 한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조동사 may인데요. 여기에 사용된 조동사 may는 '~할지도 모른다'의 의미를 가진 추측의 may가 아닙니다. may는 '~해도 된다'의 허락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조동사이기 한데요. 이때 may는 can의 허락보다 조금 더 공손한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Can I have~? 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물론 이 두 가지 패.. 2020. 6. 23.
썸네일-"농담이야~" 난처한 상황(?)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섯가지 표현들 "농담이야~" 난처한 상황(?)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섯가지 표현들 라푼젤의 단편 애니메이션, 라푼젤 그 이후 이야기의 대본을 보다 보니 익숙한 표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I'm kidding! (농담이야!) 생각해보면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농담이야~, 장난이야~'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의도적인 장난을 친 상황일수도 있고, 나도 모르게 말실수를 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 상황 속에서 '농당이야~, 장난이야~' 라고 표현해야 할때 꼭 I'm kidding! 만 사용해야 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많은 표현들이 '농담이야~, 장난이야~'의 뉘앙스를 품은 채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I'm kidding! 대신 사용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농담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아.. 2020. 6. 23.
썸네일-영어 불규칙 동사 변화 [현재 - 과거 - 과거분사] 영어 불규칙 동사 변화 [현재 - 과거 - 과거분사] 현재 - 과거 - 과거분사의 3단 동사 변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해서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 A - B - C 형 ▣ be (am. are. is) was. were been ∼이다 / ∼에있다 bear bore born 낳다/ 견디다/ 지니다 begin began begun 시작하다 blow blew blown 불다 break broke broken 깨다, 부수다 do did done 하다 drink drank drunk 마시다 drive drove driven 운전하다, 몰고가다 fall fell fallen 떨어지다, 넘어지다 fly flew flown 날다 forget forgot forgot. forgotten 잊다 freeze froze frozen 얼(리)다 give gave given.. 2020. 6. 22.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3, 자주 사용되는 패턴 표현 (like to, want to, try to, tend to) [기초영어 시즌 2] Part3, 자주 사용되는 패턴 표현 (like to, want to, try to, tend to) 오늘은 자주 쓰이는 4가지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이 표현들은 동사 앞에 쓰여 동사의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의미 파악은 크게 어렵지 않으므로 바로 예문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I like to take a shower. (나는 샤워하는 것을 좋아한다.) He likes to go home. (그는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이 예문에서 가끔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할 수 있는데요. like to를 제외한 문장을 써보면 He goes home.입니다. 이때 go뒤에 -es가 붙게 되는데, 이것은 주어 he가 3인칭 단수이기 때문에 동사 뒤에 -es가 붙은 것입니다. 그래서 He like to goes home.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 2020. 6. 21.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2, 기본기 복습 (영어의 기본 순서와 시제 그리고 긍정, 부정, 의문) [기초영어 시즌 2] Part2, 기본기 복습 (영어의 기본 순서와 시제 그리고 긍정, 부정, 의문) 오늘은 영어 문장에서 가장 기본 단위의 순서를 복습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복습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언급하자면 우리가 영어의 순서와 시제를 간단하게 이해하기 위해 사용해보는 단문은 경우에 따라서 이해를 위한 최소한의 문장만을 사용하고 있기에 실제로 사용되는 표현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문장이든 한국어로 번역되는 그 말의 뉘앙스와 특정 상황에서 표현해야 하는 말의 뉘앙스가 다를 수 있으므로 꼭 해석되는 대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어떤 느낌으로 사용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럼 복습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영어의 순서는 주어는 동사한다 그리고 기본적인 시제 과거, 현재, 미래 를 표현할 줄 알아야겠죠? 그럼 다음의 기본 문장에서 시제를 바꿔볼까요?.. 2020. 6. 21.
썸네일-couch potato, 소파 감자? 이건 무슨 단어일까? couch potato, 소파 감자? 이건 무슨 단어일까? 대본을 리딩 하다가 생소한 표현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couch potato 입니다. couch가 소파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의 조합은 아닌데 문맥상 그리고 상황상 그리고 해석상 전혀 감이 오지 않는 couch potato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표현은 문화적인 배경이 담긴 표현으로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등장한 새로운 생활 패턴을 가리키는데 소파에서 포테이토 칩스(과자)를 먹으며 tv나 영화를 즐기는 습관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배경으로 등장한 이 표현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사용될까요? 한 가지 예문을 보시죠. Stop being a couch potato! 감이 오시나요? 그렇다면 이 표현을 좀 더 간단한 표현으로 보시.. 2020. 6. 20.
썸네일-[기초영어 시즌 2] Part1, 명령문에 대하여 with (명령문 + and, or) [기초영어 시즌 2] Part1, 명령문에 대하여 with (명령문 + and, or) 오늘 배워볼 내용은'~해라'라는 의미를 표현해 볼 수 있는 명령문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명령문을 표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바로 동사부터 말을 내뱉으면 그 표현이 명령문이 됩니다. 예를 들어 Go home! (집에 가!) Do your homework! (숙제해라) Be quiet. (조용히 해) 이런 식으로 동사부터 말을 시작하면 그 표현은 명령문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동사의 원래 형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be동사가 필요한 문장이라면 am, are, is의 원래 형태인 be를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고 빼먹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해라'라는 긍정의 표현도 사용하지만 '~하지 마'라는 부정의 표현도 사용합니다. 그럼 부정명령문은 어.. 2020. 6. 20.
썸네일-영어 공부의 시작, 인칭 대명사 [with 한국어와의 차이점] 영어 공부의 시작, 인칭 대명사 [with 한국어와의 차이점] 영어를 배우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분명 '인칭대명사'라고 생각합니다. 인칭대명사란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를 의미합니다. 대명사란 이름을 부르지 않고 그 이름을 대신하는 표현들을 의미하는데 나, 너, 우리, 그, 그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표현에 거의 매번 들어가는 단어가 인칭대명사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칭대명사는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많은 언어학습의 첫 시작을 이 인칭대명사를 아는 것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어의 인칭대명사는 한국어와는 조금 다른 부면이 있는데요. 영어의 인칭대명사는 문장에서의 역할, 즉 주어로 사용될지 목적어로 사용될지 등의 역할에 따라 그 단어의 형태가 바뀝니다. 반면 한국어는 .. 2020. 6. 19.
썸네일-영어 회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회화 정복을 위한 첫 단계] 영어 회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회화 정복을 위한 첫 단계] 영어 회화는 영어 학습의 최종적인 목표이기도 하고 영어를 배우는 모든 학습자들의 공통된 목표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영어를 배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어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이죠. 근데 이 회화라는 목표가 있음에도 그 정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는 그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회화 정복을 가로막는(?) 그 원인들이 무엇인지를 분석해보면 회화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레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다양한 부면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크게 세 가지 부면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어떻게 말할지 모른다. 사실 어떻게 말할 지 .. 2020. 6. 18.
썸네일-do가 왜 거기서 나와? [동사 do의 또 다른 쓰임, do 용법] do가 왜 거기서 나와? [동사 do의 또 다른 쓰임, do 용법] 영어 문장을 보면 do라는 단어를 쉽게 보게 됩니다. What do you do? I do my homework. This doesn't taste very nice. He certainly does. What are you doing?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봤는데요. 그대로의 do이든 법칙에 따라 does나 did로의 변화가 있든 do라는 단어는 문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장을 보다보면 우리의 눈에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do의 위치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의 문장을 보면, Do be careful! Do be quiet! I do like your car. You do look nice today. I do love her. 어떠신가요?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쉽게 접하는.. 2020. 6. 17.
썸네일-필기도구인 샤프(sharp)는 영어로 샤프가 아니다. (왜 샤프라고 불릴까?) 필기도구인 샤프(sharp)는 영어로 샤프가 아니다. (왜 샤프라고 불릴까?)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필기도구인 샤프, 그런데 샤프라는 명칭은 분명 영어의 sharp 같은데 샤프가 영어로는 샤프가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샤프라는 필기도구는 그 앞쪽이 뾰족하기 때문에 sharp, 즉 날카로운 이라는 그 의미에 맞게 당연히 샤프가 이 필기도구의 영어 단어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샤프의 영어 단어는 샤프가 아닙니다. 우선 샤프의 영어 단어는 mechanical pencil 입니다. 이 단어를 직역해보면 재미있는데요. '기계적인 연필'입니다. 샤프의 기능적인 부면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샤프를 automatic pencil이라고도 부릅니다. 영국에서는 propelling pencil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제 샤프라는 단어가 영어 단어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 2020. 6. 16.
썸네일-왜 이 단어가 이런 뜻일까? [breakfast, toilet, laptop] 왜 이 단어가 이런 뜻일까? [breakfast, toilet, laptop] breakfast : 아침식사 아침 식사를 의미하는 breakfast는 두 가지의 단어의 의미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깨다', '부수다'를 의미하는 break와 '금식'이나 '단식'을 의미하는 fast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fast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빠른'이라는 의미 외에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금식이나 단식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단어의 의미를 조합해보면 '단식을 깨다'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저녁 이후 아침까지는 긴 시간이고, 그 긴 시간의 공백(단식)을 깨고 식사를 하는 것이 아침식사, breakfast가 되는 것입니다. toilet : 화장실 화장실을 의미하는 toilet 역시 두 가지의 단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고통'을 의미하는 .. 2020. 6. 15.
썸네일-영어 리스닝, 듣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단계별 솔루션] 영어 리스닝, 듣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단계별 솔루션]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특히 영화나 드라마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달성하고 싶은 한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일명 '귀 뚫기'입니다. 사실 영어를 가르치는 많은 선생님들은 영어의 여러 가지 부면 중에서도 이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그럼 많은 분들의 공통 목표인 '듣기' 어떻게 향상할 수 있을까요? 이 점을 단계별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단계 : 분석 많은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영화 대본이나 책으로 볼 때는 해당 문장의 의미가 파악이 되지만 지문을 보지 않고 듣는 것 만으로는 표현되는 문장이 대체 무슨 표현을 하는 건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즉 안 들린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부면은 사실.. 2020. 6. 13.
썸네일-쉐도잉, 그 장단점에 대하여 [쉐도잉 2편] 쉐도잉, 그 장단점에 대하여 [쉐도잉 2편] 누군가에게 쉐도잉은 그 첫 시작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쉐도잉은 본인의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한 가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법을 찾기 위해서 간단하게 쉐도잉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쉐도잉 학습에서의 보완되어야 하는 부분들은 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우선 쉐도잉의 큰 장점은 앞서 쉐도잉에 대한 첫 번째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유창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대화 속의 상황과 흐름에 맞는 리듬감과 표현법을 익히면서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혹은 나에게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원어민의 느낌, 즉 영어적 사고를 알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하고자 하는 표현 등이 변형되고, 수정되고, 재정립되는 것이죠. 단편적인 예일수 있지만..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