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형식 문장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5형식 문장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위 명칭에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예문과 함께 5형식 문장의 종류를 알아보면서
5형식 문장에 대한 감을 잡아보세요.
1. 주어 + 일반동사 + 목적어 + to부정사
(주어는 일반동사한다 목적어가 to부정사 하는 것을)
(주어는 일반동사한다 목적어에게 to부정사 하라고)
우선 첫 번째 5형식의 문장 형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to부정사가 오는 것입니다.
예문 몇 가지를 함께 보겠습니다.
He / told / me / to clean the room.
그는 / 말했다 / 나에게 / 방을 청소하라고
I / want / you / to take a trip with me.
나는 / 원해 / 네가 / 나와 함께 여행하기를
We / asked / him / to sing a song.
우리는 / 부탁했어 / 그에게 / 노래를 부르라고
2. 주어 + 지각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 또는 동사ing
(주어는 지각동사한다 목적어가 동사원형(동사ing) 하는 것을)
두 번째 5형식의 문장 형태는 지각동사가 사용되었을 때
목적격 보어 자리에 동사원형 또는 동사ing가 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 동사원형이 와도 되고, 동사ing가 와도 됩니다.
우선 지각동사에는 see, watch, hear, listen to, feel 등이 있습니다.
그럼 예문을 함께 보실까요?
She / saw / me / clean(ing) the room.
그녀는 / 봤다 / 내가 / 방을 청소하는 것을
I / feel / my heart / beat(ing).
난 / 느낀다 / 내 가슴이 / 뛰는 것을
You / listen to / the birds / sing(ing).
너는 / 듣는다 / 저 새들이 / 노래하는 것을
3. 주어 + 사역동사 + 목적어 + 동사원형
(주어는 사역동사한다 목적어에게 동사원형하라고)
(주어는 시킨다 목적어가 동사원형하도록)
세 번째 5형식의 문장 형태는 사역동사가 사용되었을 때
목적격 보어 자리에 동사원형이 오는 것입니다.
지각동사와는 달리 사역동사가 사용되면 동사원형을 써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help는 동사원형 대신 to부정사도 사용 가능합니다.)
사역동사에는 let, make, have, help 가 있으며,
사역동사라는 것은 무언가를 시키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 사역동사들의 차이점이 있다면
make는 강제성이 부여되는 느낌이라면
have는 make보다는 약한 느낌의 부탁 정도입니다.
let은 허락의 느낌입니다.
예문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 / made / her / wash the dishes.
나는 / 시켰다 / 그녀에게 / 설거지하라고
She / helped / me / do(to do) / my homework.
그녀는 / 도와줬다 / 내가 / 숙제하는 것을
You / had / me / wash the car.
너는 / 하게 했어(시켰어) / 나에게 / 차를 닦으라고
Let / me / introduce / my friend to you.
시켜 / 내가 / 소개하도록 / 내 친구들을 너에게
4.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명사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를 명사로)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에게 명사를)
네 번째 5형식 문장 형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명사가 오는 것입니다.
예문으로 확인해볼까요?
We / call / you / a hero.
우리는 / 부른다 / 너를 / 영웅으로(영웅이라고)
I / elected / Minsu / a leader.
나는 / 뽑았어 / 민수를 / 지도자로
His father / made / him / a kite.
그의 아버지는 / 만들었다 / 그에게 / 연을
5. 주어 + 동사 + 목적어 + 형용사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를 형용사하게)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를 형용사로)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가 형용사하다는 것을)
다섯 번째 5형식 문장 형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형용사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 부분도 간단하니 바로 예문을 확인해볼까요?
You / made / me / happy.
너는 / 만들었어 / 나를 / 행복하게
I / painted / this door / blue.
나는 / 칠했어 / 이 문을 / 파란색으로
I / found / the book / easy.
나는 / 알았다 / 그 책이 / 쉽다는 것을
6. 주어 + 동사 + 목적어 + 과거분사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가 과거분사가 된 상태라는 것을)
(주어는 동사한다 목적어를 과거분사인 상태로)
여섯 번째 5형식 문장 형태는
목적격 보어 자리에 과거분사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는 목적어가 어떤 행위를 당하는 느낌으로
'~되는 상태, ~된 상태'의 느낌으로 문장을 이해하면 됩니다.
또한 동사 자리에 사역동사가 오는 경우라면,
사역동사는 무언가를 하게 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에
'목적어가 과거분사한 상태가 되게 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과거분사의 형태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이미지를 눌러 참고해보세요.
그럼 예문으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I / found / this / broken.
나는 / 발견했다 / 이것이 / 부러진 상태라는 것을
I / heard / my name / called / by you.
나는 / 들었어 / 내 이름이 / 불리는 것을 / 너에 의해
I / kept / the door / closed.
나는 / 그대로 두었다 / 그 문이 / 닫힌 상태로
I / had / it / done.
나는 / 했어 / 그것이 / 완료한 상태가 되게
오늘은 간단하게 5형식 문장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실 5형식 문장과 관련된 더 자세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필요한 부분들은 또 다음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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