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어 시즌 2] Part10, 형용사의 또 다른 쓰임

Special Green

오늘은 스페셜 코스 그 두 번째 시즌 '추가편'의 마지막 차시입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친구는 '형용사'라고 불리는 단어들인데,

이미 우리가 형용사에 대해 한번 배운 적이 있기에

잠깐 배운 것을 복습하고 오늘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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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앞 시즌 1에서 형용사의 쓰임을 파악하기 위해

형용사는 생각해보면 'ㄴ'으로 끝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는 단편적인 이해를 위해서이지

무조건 'ㄴ'으로 끝나는 말들이 전부 형용사도 아니고

형용사 단어가 꼭 'ㄴ'으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자주 쓰이는 형용사 단어들의 한국어 해석을 보면

작은, 큰, 똑똑한, 날카로운, 추운, 더운, 배고픈, 목마른 등

'ㄴ'으로 끝나는 그 공통점을 가진다는 점을 언급한 것입니다.

 

따라서 문장은 '~다'로 끝내야 하는데,

'~는'으로 끝낼 수는 없으니까 이때 '~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be동사의 역할이었습니다.

따라서 형용사의 쓰임 중 한 가지는 be동사와 함께 쓰여

주어의 상태 등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형용사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로

모양이나 색, 성질, 크기, 개수 등을 설명하거나 꾸며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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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배울 형용사의 또 다른 쓰임은 무엇일까요?

너무 간단하죠?

기본적으로 형용사는 명사 앞에 위치해서 그 명사를 꾸며줍니다.

형용사 + 명사의 순서가 되겠네요.

 

한국어로도 이는 동일합니다.

차가운 물, 큰 나무, 초록색의 자동차, 귀여운 강아지 등

한국어도 명사 앞에 형용사가 오고, 그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그럼 영어로 위 단어들을 써볼까요?

 

cold water, big tree, green car, cute dog

 

이처럼 기본적으로 형용사는 명사 앞에서 명사를 꾸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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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앞 시간에 명사를 꾸며주는 단어를 하나 배웠습니다.

바로 하나를 나타내는 a와 an이었는데,

그럼 이 a와 an, 그리고 형용사가 모두 있는 경우에는

어떤 순서로 표현해야 할까요?

큰 나무 한 그루는

big a tree 일까요? a big tree 일까요?

정답은 a big tree 입니다.

 

관사(a, an, the)와 형용사가 함께 쓰이는 경우라면

그 순서는 관사 + 형용사 + 명사가 됩니다.

따라서 a를 먼저 써주고 그다음 big, 그리고 tree가 그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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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떻게 표현할까요?

저 큰 나무 한 그루, 이 작은 공 하나

 

우선, 저것, 이것은 that과 this입니다.

그 다음 큰 나무 한 그루는 위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a big tree.

그럼 이 작은 공 하나는 a small ball. 이 되겠네요.

 

그러면 that a big tree, this a small ball 일까요?

 

이는 종종 실수가 나오는 부면인데,

저 큰 나무 한 그루는 a를 뺀 that big tree,

이 작은 공 하나 역시 a를 뺀 this small ball 입니다.

왜 하나를 설명하는 a가 빠졌을까요?

that과 this는 그 자체로 하나라는 느낌을 포함한 단어이기 때문에

a와 an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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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형용사의 또 다른 쓰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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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 go practice ◈

다음의 문장을 표현해보세요.

 

1. 그는 입이 커요.

2. 난 노란색의 노트북을 가지고 있죠.

3. 그녀는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워요.

4. 전 아름다운 그림들을 사고 싶어요.

5. 전 작은 TV가 필요합니다.

6. 이것은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7. 그들은 한국에서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8. 이 책은 오래된 책입니다.

9. 넌 검은색 옷을 입고 있잖아.

10. 시원한 물 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