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셀 수 없는 명사를
셀 수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배워보고자 합니다.
우선 명사란 무엇일까요?
명사는 모든 이름을 의미합니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죠.
그 이름을 명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명사는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로 나뉩니다.
그리고 셀 수 있는 명사에는
a와 an과 같이 하나를 나타내는 관사나
단어 뒤에 -s, -es를 붙이는 것과 같이
여러 개를 나타내는 복수 형태가 존재합니다.
(a와 an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 참조)
(복수명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 참조)
하지만 셀 수 없는 명사에는
단어 앞에 a, an을 붙이지도,
단어 뒤에 -s, -es를 붙이지도 않습니다.
셀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인지, 여러 개인지
구별을 하지 않는 것이죠.
그럼 셀 수 없는 명사를 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단위명사를 사용해보자 |
셀 수 없는 명사에
다양한 단위 명사를 함께 사용하여
그 수를 셀 수 있습니다.
조각 | piece | a piece of / two pieces of + paper, bread, chalk |
차가운 음료 | glass | a glass of / two glasses of + milk, water, juice |
뜨거운 음료 | cup | a cup of / two cups of + coffee, tea |
얇은 조각 | slice | a slice of / two slices of + cheese, pizza |
병 | bottle | a bottle of / two bottles of + beer, wine, juice, ink |
덩어리 | loaf | a loaf of / two loaves of+ bread, meat |
장 (종이) | sheet | a sheet of / two sheets of + paper |
그릇, 대접 | bowl | a bowl of / two bowls of+ rice, salad, soup |
이렇게 셀 수 없는 명사에는 a나 -s가 붙진 않지만
앞에 단위 명사를 사용해서
한 컵의 물인지, 두 컵들의 물인지
구별해주는 것입니다.
I have a piece of bread.
난 한 조각의 빵이 있어.
I have two pieces of bread.
난 두 조각의 빵이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한 조각이면 a를, 두 조각이면 조각이라는
단어에 s를 붙인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셀 수 없는 명사에 붙이는
단위 명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언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그 사용이 변화되거나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는 경우이지만
자주 사용함에 따라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은 셀 수 없는 명사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셀 수 없는 명사임에도 앞에 a를 붙이고
뒤에 -s를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점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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