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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English/문법 (Grammar)

추측의 느낌을 가진 조동사들! (8가지 조동사 느낌별 정리)

by TUTORIA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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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측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조동사의 종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동사라는 것은

동사를 보조하는 동사를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an, must, will 등이 조동사이죠.

 

그리고 이런 조동사들은 보통

한 가지의 의미만이 아니라

여러 얼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조동사들의 공통된 얼굴이

바로 추측의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그 느낌의 강도대로,

즉 확신의 정도대로,

추측의 조동사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강한 추측부터,

가장 약한 추측의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강한 must

추측의 의미를 가진

조동사 중 가장 강한 추측을

가진 단어는 must입니다.

 

must는 거의 100%의 확신

담는 단어인데요.

 

You must be a liar.

넌 거짓말쟁이야.

 

이 문장에 들어 있는 뉘앙스는

넌 거짓말쟁이임에 틀림이 없어!

라는 강한 확신이 들어있는 것이죠.

 

그래서 must를 추측의 의미로

설명할 경우 그 뜻을

'~임에 틀림없어.'

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must보다는 좀 약한 will

will도 추측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must보다는 약하죠.

 

그래도 거의 90%의 확신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He will come here.

그는 여기 올 거야.

 

will 역시 비교적

강한 느낌의 추측이

담겨 있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will 보다는 약한 would

추측의 느낌을 전달하는 경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will 보다는 would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will보다는 약하지만

would 역시 비교적

강한 추측에 포함되는 말이죠.

 

사실 will 보다 살짝 약한 느낌이고,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아주 강한 확신인 must를

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will보다는 would를 사용해보세요.

 

would의 느낌에 쉽게 접근해보면

문장 표현에 '진짜'의 느낌이 

부가된다고 생각해보세요.

 

It would be impossible.

그건 (진짜) 불가능할 거야.

 

어떠신가요?

느낌이 좀 더 명확해지시나요?


잘 쓰이진 않지만 should

다음으로 would보다는

더 약한 추측의 느낌을 가지는

should가 있습니다.

 

Everything should be okay.

모든 게 괜찮을 거야.

 

 하지만 추측의 느낌을 가진

조동사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음에 살펴볼 이 조동사를

should 보다는 더 자주

사용합니다.

 

물론 should 역시

약 70%의 확신이 담겨있는

비교적 강한 추측입니다.


반반인 느낌 can

can은 반반의 확률보다는

조금 더 높은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강한 추측의 느낌은

아닙니다.

 

It can be ture.

그것은 사실일 수 있어.

 

can의 느낌을 조금 더

잘 파악하고 싶다면,

'~도'를 넣어보세요.

 

It can be ture.

그것은 사실일 수(도) 있어.

 

하지만 원어민들은

반반의 느낌을 표현할 때,

can보다 이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can보단 could

can이 반반보다는 조금

높은 추측이었다면,

could는 can보다 조금은

더 낮은 확률이므로

could야 말로 50%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You could be right.

네가 맞을 수도 있어.

 

물론, could보다는

can이 조금 더 높은 추측을

표현한다고는 하지만

그 차이가 비슷해서인지는 몰라도

 

원어민들은

could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약한 추측 may

약한 추측을 나타낼 때는

ma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희박한 가능성이죠.

 

I may go home.

난 집에 갈지도 몰라

 

잘 모르는 겁니다.

집에 갈지, 안 갈지

확신이 거의 없는 상태죠.

 

'가게 될 지 모르지만,

글쎄,, 잘 모르겠네.'

 

따라서 may의 의미를

설명하는 경우 그 뜻을

'~일지도 몰라'

라고 설명합니다.


마지막은 might

may와 might는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might가 may보다

더 약한 추측을 표현합니다.

 

어떤 문법책에서는

may와 might의 추측의

차이를 20%로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그러하다면,

may가 40%라면

might는 20%가 되겠네요.

 

It might be hot.

그거 뜨거울지도 몰라.


오늘은 이렇게

추측의 느낌을 가진

8가지의 조동사들을

그 순서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순위대로 정리해볼까요?

 

must

will

would

should

can

could

may

might

 

이 순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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