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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English/학습가이드

아직도?? 성공적인 영어 공부, 그 두 번째 비결!

by TUTORIA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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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의 영어공부를

좀 더 성공적으로 이끌어볼 수 있는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또는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만큼

어떤 요인이 우리를

방해하는지 점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방해요인들은

학습 초기에 발견됩니다.

 

다양한 방해 요인들이 있을 수 있지만

오늘은 완벽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의 사례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한번 점검해보시죠.


첫 번째,

일부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준비과정이 비교적 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필요한 교재를 구입하고,

예쁜 공책을 준비하고,

공부를 위한 샤프도 별도로 사고,

어떤 경우에는 전자기기를 구매하거나,

본인의 방을 꾸미는 등의

뭔가 공부를 위한 장비들과 그 환경들을

완벽하게 맞추고 나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 뭔가 외부적인 요인들을

만들어 놓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입니다.

뭔가 이 외부적인 것들이

공부를 자극시키고

잘하게 만들어 줄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본인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이 방법이 공부의 좋은 동기부여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들은

이미 본인만의 학습 방법이 고정화되어 있는

숙련자에 한정됩니다.

 

만약 학습을 많이 해본 적이 없는

입문자거나 초급자라면,

처음 들었던 생각대로,

혹은 지속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그 학습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첫 장에 썼던 이쁜 글씨들이

중반만가도 흐트러지거나,

책 첫 장에 그렇게 많던 메모들이

뒷 장에 갈수록 사라지고

깨끗한 책이 되기도 합니다.

전자기기는 학습용보다 게임용으로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책상 위에는 읽어야 하는데

읽지 않고 있는 책들만 쌓여있죠.

 

그러다 결국,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학습과

공부를 하라고 계속 자극시켜줄 것 같았던

그 외부 환경에 의해

되려 처음 가졌던 동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힘만 더 빠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영어 공부를 이제 시작해보려는 학습자라면

우선 그냥 바로 시작하세요!

외부적인 환경을 완벽히 하려는 그 시간에

우선 시작해보고,

그러면서 본인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해보고,

여러 번 실패도 해보세요.

 

어느 순간 본인의 학습 방법이

어느 정도 고정화가 된다고 느껴지면

그때 외부적인 요인들을 통해

하나씩 동기부여를 받으면 됩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외부적인 환경을

어느정도 완벽하게 갖추려는

그 시간 안에

충분히 여러분 스스로의 학습 방향과

학습 능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비슷한 맥락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이나

효과적인 영어 공부방법을 찾는데

시간을 너무 투자합니다.

 

물론,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본인의 학습환경과 능력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가는 과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하게 그 시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뭔가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거나,

나에게 더 잘 맞거나,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뭔가 좀 더 체계적이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이

쫙 제시되어 있는 학습법은 없을까?'

 

'이렇게 하는 게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열심히 했는데 이 길이 아니면

어떻게 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이 학습법도 찾아보고,

저 학습법도 찾아보면서

무언가 하나를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고만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일단 무언가를 해봐야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

나에게 잘 맞는지, 맞지 않는지,

이 학습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가 판단이 됩니다.

해보지도 않고, 생각과 후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너무 많이 알아보는 것보다

두세 개 정도 후보를 두고

일단 하나를 선택하여 시작해보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해보세요!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대부분 학습 초반이면

이 학습법이 나의 상황과 능력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좀 더 명확한 판단기준이 나옵니다.

 

초반에 이런저런 우여곡절 없이

무언가를 완성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일단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수정하고 다듬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일정 시기가 지났을 때

본인 스스로의 학습법도 생기고,

꾸준히 공부를 해 나아갈 수 있는 그 동기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누군가는 영어 공부의 시작점에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이미 오늘 살펴본 이 요인들에 의해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죠.

또 누군가는 이미 이 단계를

띄어 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뭔가를 완벽하게 해 놓고

시작하려고 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빨리, 일단, 시작하세요!

시작이 가장 완벽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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