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해볼 콩글리쉬 주제는
파프리카에 대한 것입니다.
혹시 지난번 12편을 아직 못 보셨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서비스의 의미, 한국과 미국이 다르다? 콩글리쉬 12편
파프리카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한번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면
여러 검색들이 되는데,
그중 지식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열매입니다.
그런데 이런 파프리카를 미국에서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m looking for paprika.
저 파프리카를 좀 찾고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전혀 다른 것을 소개해줍니다.
무엇일까요?
paprika? |
우리가 부르는 파프리카를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글에서 한번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검색 후 이미지를 누르면
공통된 이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의 이미지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열매가 아닌
가루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영미권에서의 파프리카는
가루를 가리키고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네요.
따라서 외국을 가서
I'm looking for paprika.라고 한다면
고춧가루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줄 겁니다.
파프리카는 영어로? |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그 열매 파프리카는
영어로 어떻게 이야기하면 될까요?
한 백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파프리카(paprika) 란 말은 어원이 그리스어로,
애초에 현재 유럽에서 모든 고추를 통칭하고 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bell type의 수출용 착색단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있다.
단고추는 영명으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
일본에서는 프랑스어인 piment을 피망으로 부르고 있다.
소개된 내용과 같이
영어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이라고
부르면 되겠습니다.
또한 색깔에 따라
green bell pepper
yellow bell pepper
red bell pepper
라고 하면 그 색에 맞는 파프리카 열매를
찾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향신료 |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입니다.
오스만 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면서
헝가리가 그 이후로 파프리카의 주종국이
되었다고 하네요.
결론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파프리카를
향신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열매가 아닌 가루를 의미하는 말인 것이죠.
반면 우리나라에서의 파프리카는
열매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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