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dy English/표현 (Expression)

"농담이야~" 난처한 상황(?)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다섯가지 표현들

by TUTORIA 2020. 6. 23.
반응형

라푼젤의 단편 애니메이션,

라푼젤 그 이후 이야기의 대본을 보다 보니

익숙한 표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I'm kidding!

(농담이야!)

 

생각해보면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농담이야~, 장난이야~'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의도적인 장난을 친 상황일수도 있고,

나도 모르게 말실수를 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 상황 속에서

'농당이야~, 장난이야~' 라고 표현해야 할때

꼭 I'm kidding! 만 사용해야 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많은 표현들이

'농담이야~, 장난이야~'의 뉘앙스를 품은 채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I'm kidding! 대신 사용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농담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joke를 떠올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 joke(농담)를 가지고도 비슷한 느낌을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I'm just joking!

(그냥 농담한거야!)

 

또 다른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It was just for fun!

(그냥 재미로 한거야!)

 

여기에서 for fun은 '재미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직역해보면

'그건 그냥 재미로 한 거야.' 정도가 되겠네요.

'장난이었어, 농담이었어'의 느낌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표현을 소개합니다.

I'm just playing with you.

(그냥 재미였어)

 

이번 표현은 직역을 해보면

'난 그냥 너랑 논거야' 정도가 됩니다.

한국어 어감으로는 뭔가 약 올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 표현 역시 상황에 따라

'장난이었어, 농담이었어'의 느낌을 전달하는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표현은 직역하면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는

문화적인 표현입니다.

I'm just pulling your leg.

(장난어었어)

 

pull은 잡아당기는 것을 의미하므로,

직역을 하면 '너의 다리를 잡아당기다.'가 됩니다.

사실 pull one's leg는 '장난치다, 속이다, ~를 놀리다'등의 숙어 표현입니다.

따라서 '난 그냥 장난친 거야'가 되겠네요.

위 표현들과 그 뉘앙스가 비슷해 보이시나요?

pull one's leg는 애니메이션이나 시트콤에 종종 등장하므로

이 표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다섯 가지의 '농담이야~'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들을 알아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렇게 대본 또는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배워보고 싶거나 익숙한 표현들을 만나게 되면

'이 표현이 다르게는 또 어떻게 표현될까?'를

생각해보고 그 표현들을 찾아보세요.

유용하셨거나 재미있으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학습용 영화 대본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배너를 눌러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