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를 공부하기에 좋은
애니메이션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크린, 즉 영화나 미드로
영어 공부를 계획하고,
실제로도 영상과 그 대본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영어를 가르치는 많은
선생님들과 전문가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에는
초보자인 경우에는
비교적 대사의 발음이 정확하고,
대사의 표현과 그 속도도
영화나 미드에 비해
그 난이도가 낮은 장르인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역시
작품에 따라 나름대로의
난이도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직접 해보고 추천하는,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애니메이션 작품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기에 앞서
해당 애니메이션의 대본은
아래의 링크나
또는 카테고리의 배너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입문자를 위한
단편 애니메이션도 있지만,
오늘의 포스팅은
장편 애니메이션 중
학습용으로 적합했던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것입니다.
적당한 밸런스! 라푼젤 |
라푼젤은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죠.
검색으로 알아본 기본정보에는
101만 명의 관객수가
기록되어 있고, 평점 역시 높습니다.
라푼젤은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대사에 사용되는 단어와
그 표현의 난이도가 적당했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대화하는 그 속도 역시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적당한데요.
보통 급박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
애니메이션들,
혹은 주인공이 많은 애니메이션은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 등)
그 대사의 속도나 대사가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듣는 측면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푼젤은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저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 역시
난이도가 비교적 쉬웠다고 말할 만큼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쉬운 편에 속한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물론 난이도는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영화로 공부하는 것이
처음인데 애니메이션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라푼젤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간단한 표현들이 많았다! 모아나 |
2016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디즈니의 5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한국은 2017년 개봉)
한국에서 231만 명의
관객수가 기록된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이죠.
이러한 모아나의 특징은
그 대사가 간단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첫 시작의 할머니의
대사(내레이션)와
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들,
또한 모아나의 배경상 표현되는
비유적인 부분들 또는 관용구들이
이 애니메이션의 난이도를
높이고는 있지만,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그 대사가 짧게 짧게 이루어져서
배워볼 간단한 표현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학생들과 여러 표현들을
다른 단어들로 바꿔보면서
공부를 했었고,
아직까지도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대사 중
가장 많이 기억되는 대사들이
모아나에서 나올 정도로
쉽고 재밌게 공부를 했었습니다.
쉬운 듯, 어려운 듯? 빅 히어로 |
빅 히어로는 마블 코믹스의
원작을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한국 관객수가 280만 명으로
그 인기도 대단했네요.
빅 히어로는
주인공에 더해
주인공을 서브하는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합니다.
따라서 대사의 흐름과 속도가
앞서 언급한 라푼젤과
모아나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배경상
배경 지식과 관련된 단어들,
표현들이 언급되기 때문에
조금은 생소한 어휘들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라푼젤과 모아나보다는
빅 히어로가
조금 더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뭔가 빠른데? 인사이드 아웃 |
머릿속이라는 흥미로운
배경으로 진행되는
인사이드 아웃은
한국에서 496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학습적인 부면에서
인사이드 아웃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표현이 간결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짧은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따라서 간단하고 쉽게
배워볼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애니메이션은
그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싶은데요.
인사이드 아웃하면
떠오르는 것 두 번째가,
스피드이기 때문입니다.
위 라푼젤이나 모아나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두 명,
빅 히어로는 두 명이지만
서브 캐릭터들이 많은 정도라면,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만 다섯 명입니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우선 주인공이 많으면
일단 대사의 흐름이 빨라지고,
서로 물리는 대사도 많아지고,
따라서 전체적인 난이도가
확 상승합니다.
따라서 특히 리스닝과 관련된
부분에서 인사이드 아웃은
그 난이도가 높습니다.
부분적으로 높은 학습 분야가 있기에
전체적인 난이도 점수를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높다! 주토피아 |
한국에서 47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역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토피아는
어휘부터 문법,
대사의 양과 그 속도 등
전체적으로 그 난이도가
골고루 높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처음 영어 공부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고른다면
주토피아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애니메이션 학습에
익숙해졌거나 경험이 있다면
주토피아는 지금의 영어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직접 해보고 추천하는
영어 공부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다섯 가지 말고도
겨울왕국 시리즈
토이스토리 시리즈,
쿵푸팬더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인크레더블, 주먹왕 랄프,
미니언즈, 슈퍼배드 등등
정말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좋은 학습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자료들 중에
다섯 가지를 고르기 힘들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다른 자료들 역시
누군가에겐 top 5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다섯 가지 말고도
좋았던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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