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어 시즌 1] Part9, be동사의 세 번째 쓰임 (장소 전치사 at, in, on의 차이점)

Special Yellow

계속해서 be동사의 쓰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을 해보면,

be동사는

'~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형용사와 함께 형용사하다,

명사와 함께 명사이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I am happy.

I am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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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e동사의 세 번째 쓰임,

장소에 있다.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장소 앞에는 전치사라는 친구가

꼭 붙어야 하는데,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는

in과 at, 그리고 on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in, at, on이

'장소에 있다.'라는 해석에서

'~에' 에 해당하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장소에 있다고 이야기할 때는

이 in 또는 at, on을 써야 합니다.

 

그럼 우선 이 세 가지 전치사의

차이점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at	in	on
일상적으로 다니는 장소, 어떤 지점을 표현하고 싶다면 at을 사용하세요. at home (집에) at the bus stop (버스 정류장에)	어떤 공간 안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다면 in을 사용하세요. in Seoul (서울에) in the station (역 안에)	어떤 표면, 물체에 붙어 있는 경우, on을 사용하세요 on the wall (벽에) on the sofa (소파에)

조금 더 명확하게 비교를 해볼까요?

 

at the bus stop

in the bus stop

 

둘 다 '버스정류장에' 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t은 버스정류장이라는 그 지점에

있다를 표현하고,

in은 버스정류장이라는 그 장소 안에

있다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같아 보이지만

이렇게 차이는 있어요.

전치사와 관련된 자세한 느낌들은

시즌 2에서 좀 더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be동사가 핵심이므로

be동사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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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가끔 장소 앞에 in 또는 at을 붙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학교에 가다를 표현할 때, go at school (x) 이라고 적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에 가다'의 해당하는 '에'는 방향을 잡아주는 전치사 to를 사용합니다. go to school 오늘 배우는 in 또는 at은 장소에 있다를 나타내주는 '~에'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런 전치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점은 시즌 2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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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be동사를 사용하면

'~다'를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

장소 앞에 be동사가 오면

'장소에 있다'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be동사는

마무리가 안 되는 친구들을 

마무리시켜주는

해결 동사네요.

 

그럼 예문 하나를 만들어 볼까요?

 

home (집)

 at home (집에)

be at home (집에 있다)

 

I am at home.

난 집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서 만약 '~에'에 해당하는

at이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I am home.

난 집이야.

 

집은 명사이므로,

명사 앞에 be동사가 쓰여,

명사이다가 됩니다.

 

생각해보면,

장소들은 어떤 명칭, 즉 이름입니다.

명사인 것이죠.

따라서 at 또는 in이 없다면

모두 명사이다가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장소에 있다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at과 in을 꼭 기억하세요.

그럼 예문 몇 가지를 더 보면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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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in America.

너는 미국에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 안에 있다)

 

I am in my room.

나는 내 방에 있어.

(방이라는 공간 안에 있다)

 

He is in the playground.

그는 운동장에 있어.

(운동장이라는 공간 안에 있다)

 

She is in the park.

그녀는 공원에 있죠.

(공원이라는 장소 안에 있다)

 

It is on the wall.

그것은 벽에 있어요.

(벽이라는 곳에 붙어 있다)

 

They are on the roof.

그것들은 지붕에 있어요.

(지붕 위에 붙어 있다)

 

I am on the sofa.

난 소파에 있지.

(소파에 붙어 앉아 있다)

 

You are at the station.

너는 역에 있어.

(역 그 지점에 있다)

 

He is at the traffic light.

그는 신호등에 있어.

(신호등 그 지점에 있다)

 

I am at the gate.

난 정문에 있어.

(문 그 지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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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be동사는 장소 앞에 붙어

장소에 있다를 표현하게 해 줍니다.

 

사실 '~에' 에 해당하는

on은 그 사용이 비교적 분명한데,

at과 in은 느낌 차이가 있을 뿐,

설명하거나 전달하려는 그 장소를 표현할 땐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비교적 넓고 크면 in을

비교적 좁고 작은 장소면 at을 써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외 단어 두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이 단어들은 장소 전치사 in과 at, on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단어입니다.

here 여기, 여기에

there 저기, 저기에

이 두 단어에는

'~에'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두 단어 모두 명사의 의미도 있어서

전치사를 사용해도 되지만

대부분

'~에'가 포함되어 있기에

전치사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합니다.

 

I am here.

난 여기 있어.

 

She is there.

그녀는 저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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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be동사의 세 번째 쓰임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장소에 있다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전치사 in 또는 at, on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장소 전치사를 빼먹으면?

명사이다가 됩니다.

 

공감(♡)과 함께

다음의 문장을 영어로 표현해보세요.

★ Let's go practice ★

 

1. 넌 서울에 있잖아.

2. 난 미국에 있어.

3. 그녀는 학교에 있어요.

4. 그는 집에 있어요.

5. 그것은 벽에 (붙어) 있어요.

6. 그녀는 저기 있어.

7. 저 여기 있어요.

8. 우리는 운동장에 있습니다.

9. 전 체육관에 있어요.

10. 학생들은 학교에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