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어 시즌 1] Part7, be동사의 첫 번째 쓰임

오늘부터는 동사의 또 다른 부분인

be동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사라는 친구는

크게 일반동사와 be동사로 나뉩니다.

 

일반동사는 우리가 그동안 살펴봤던

공부하다, 달리다, 마시다,

와 같은 무언가의 구체적인 행동이나,

좋아하다, 싫어하다,

와 같은 어떤 구체적인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었죠.

쉽게 '~다'로 끝나는 말이었습니다.

 

그럼 be동사는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be동사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문장에서 '~다'가 필요할 때

'~다'를 만들어주는 동사!

 

따라서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보면,

일반동사는 '~다'로 끝나고,

be동사도 '다'로 끝나는 동사이기 때문에,

문장에 일반동사가 있다면 be동사가 겹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다. 다.'가 됩니다.

(물론 추후에 예외적인 상황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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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선 be동사의 형태부터 알아야겠네요.

 

be동사의 현재형은 총 3가지로

am, are, is

입니다.

 

여기서 am은 I 하고만 놉니다.

그래서 주어가 I가 오면 be동사는 am을 사용합니다.

▼

I am _________.

 

are은 you와 단짝입니다.

또한 주어가 복수로 사용될 때 are이 사용됩니다.

▼

You are _________.

We are ________.

They are ________.

 

is는 단수들하고 친합니다.

주어가 3인칭 단수인 경우 is를 사용하죠.

▼

He is _______.

She is _______.

It is ________.

This is _______.

 

 우선 이렇게 인칭대명사로만

그 느낌을 알아보고,

추후에 문장으로 be동사의 쓰임을

자연스레 하나씩 늘려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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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be동사는 '다'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가 필요한 그 첫 번째 친구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단어가 'ㄴ'으로 끝나는 말들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ㄴ'으로 끝납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확인해 볼까요?

자주 사용되는 형용사 15개를 소개합니다.

큰 big	작은 small	카가 큰 tall
긴 long	좋은 good	뜨거운 hot
추운, 차가운 cold	따뜻한 warm	비싼 expensive
싼 cheap	어려운 difficult	졸린 sleepy
조용한 quiet	쉬운 easy	목마른 thirsty

어떠신가요?

영어단어의 의미들이 모두

'ㄴ' 받침으로 끝납니다.

이런 단어들이 형용사입니다.

 

그래도 사전적인 의미가 필요하신 가요?

형용사란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이다.

 

어렵지 않으세요?

그냥 'ㄴ'으로 끝나는 말이라고

우선은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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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이렇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나는 목이 마릅니다. 를 표현하고 싶은데,

 

I thirsty라고만 하면,

나는 목이 마른,

 

이렇게 됩니다.

목이 마르다.라고 문장을 끝맺고 표현해야 하는데,

목이 마른,으로 문장의 끝맺음이 없죠.

또 다른 예를 볼까요?

 

그녀는 똑똑해요. 를 표현하고 싶은데

 

She smart라고만 하면,

그녀는 똑똑한,

 

이렇게 됩니다.

똑똑해요!라고 문장을 자연스럽게

끝맺어 줘야 하는데,

못하게 되는 거죠.

 

이럴 때,

즉 '다'가 필요할 때, be동사가 등장합니다.

이때 영어의 기본 순서는

주어는 동사한다 이므로,

be동사는 주어 뒤에 옵니다.

 

I am thirsty.

나는 목이 말라요.

 

She is smart.

그녀는 똑똑하다.

 

be동사가 오면,

이 형용사를,

'형용사하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big (큰) ↓ be big (크다) ↓ It is big. (그것은 크다) 앞에 주어가 It 이므로, be동사는 is로 쓰임

sleepy (졸린) ↓ be sleepy (졸리다) ↓ I am sleepy. (난 졸리다) 앞에 주어가 I 이므로 be동사는 am으로 쓰임

tall (키가 큰) ↓ be tall (키가 크다) ↓ You are tall. (넌 키가 크다) 앞에 주어가 You 이므로 be동사는 are이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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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e동사의 첫 번째 쓰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습해보면,

be동사는 '다'가 필요할 경우

'다'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형용사 단어와 붙어서

'형용사하다'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문법적으로 설명을 해보면,

형용사는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는 단어이므로

be동사를 만나면,

~한 상태이다. ~한 성질이다.

가 됩니다.

 

happy (행복한)

↓

be happy

행복하다.

행복한 상태이다.

↓

I am happy.

난 행복해.

난 행복한 상태야.

 

이렇게 문법적으로 이해하셔도 좋고,

가볍게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be동사는 형용사를 '다'로 만들어 준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그럼 다음의 문장을 영어로 표현해볼까요?

★ Let's go practice ★

 

1. 난 행복해.

2. 너는 똑똑하지.

3. 우린 조용해.

4. 그녀는 키가 커.

5. 이것은 비싸요.

6. 그녀는 예뻐요.

7. 그는 잘생겼어.

8. 그것은 어려워.

9. 나는 슬퍼.

10. 그는 목말라.

 

모르는 형용사 단어는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