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음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할 때 우리의 뇌는 한 가지의 감각보다는
여러 가지의 감각이 동시에 자극될 때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그냥 읽는 것보다
들으면서 읽을 수 있다면
해당 지문이나 단어의 익힘에
더 좋은 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교적 볼 수 있는 영어 지문들은
많이 있지만
들을 수 있는 영어 지문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음원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Read Aloud를 사용해보세요.
Read Aloud |
Read Aloud는 크롬에 설치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구글에서
'Read Aloud'라고 검색하면
그 상단에 바로 검색이 되는데요.
편의를 위해 링크를 걸어보겠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에서 설치 할 수 있는
이 확장 프로그램은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가 아닌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용법 |
설치를 눌러서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들이 설치가 되면
인터넷 창 오른쪽 상단에
작은 아이콘들이 생기거나
직접 사용할 프로그램을 작은 아이콘으로
상단에 등록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 동그라미 부분이 바로
Read Aloud입니다.
그리고 여기를 눌러보면 다음과 같이
재생 창과 설정창이 나오는데요.
재생 창은 해당 사이트를 말 그대도
설정되어 있는 값으로,
즉 설정이 영어로 되어있다면
영어로 읽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말은 즉슨,
영어 지문을 크롬 브라우저로
열어야만 된다는 말입니다.
외국 사이트나 그 사이트에서 발견된
지문을 읽는 것도 가능하고,
PDF 파일은 크롬 브라우저로 열리므로
영어 지문을 PDF 파일로 저장 후
크롬에서 재생시켜도 됩니다.
그럼 설정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렇게 설정창에는 보이스,
즉 언어 선택을 할 수도 있고,
그 언어의 스피치와 높낮이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어 음원이 필요할 때
음원을 만들거나 들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한 방법인 만큼 꼭 이용해 보세요.
물론 원어민이 직접 읽어주는 것만큼
너무 유창하거나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듣기에 그리 어색하지 않고,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읽기를 해줍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직접 확인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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