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수동태에 대해 알아볼 텐데, 특히 시제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배워보고자 합니다.
이미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분들도 있을 텐데요.
수동태의 시제! 궁금하시죠?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참! 그전에 수동태의 형태를 한번 더
복습하고 넘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기억나시죠?
수동태의 형태는
be동사 + 과거분사 + (by 행위자)
입니다.
지난 시간에 언급했던 것처럼
by 행위자는 생략될 수 있는데요.
한 영어 사전에 의하면,
행위자를 밝히는 수동태 문장은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생략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수동태의 과거 표현 |
그럼 우선 수동태의 과거 표현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동태의 형태를 다시 한번 보면
be동사 + 과거분사의 형태로
be동사가 들어가 있네요?
따라서 수동태 문장을 과거로 표현하는
방법은 be동사를 과거형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was(were) + 과거분사
(~이 되었다, ~해졌다)
가 되겠습니다.
수동태의 미래 표현 |
이번엔 수동태의 미래 표현입니다.
미래 표현하면 이제는 이 단어가
떠오르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will입니다.
따라서 수동태의 기본 형태인
be동사 + 과거분사 앞에 will을 써주면
그것이 바로 미래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will 뒤에는 언제나 동사의 원형이 오죠.
따라서 be동사는 그대로 be로 써야 합니다.
(be동사의 원형은 be입니다.)
그럼 수동태의 미래 표현은 이렇게 됩니다.
will be + 과거분사
(~해질 거야, ~될 거야)
예문으로 확인해볼까요? |
이제 수동태의 과거와 미래 표현을
예문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I am called a hero.
난 영웅이라고 불린다.
▼
과거 | 미래 |
I was called a hero. 난 영웅이라고 불렸다. |
I will be called a hero. 난 영웅이라고 불릴 것이다. |
간단하죠?
be동사의 과거와 미래 표현방식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This bedroom is shared by our two sons.
이 침실은 우리 두 아들에 의해
사용됩니다.
(이 방은 우리 두 아들이 사용해요.)
▼
과거 | 미래 |
This bedroom was shared by our two sons. 이 침실은 우리 두 아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
This bedroom will be shared by our two sons. 이 침실은 우리 두 아들에 의해 사용될 것이다. |
수동태로 자주 표현되는 문장 가운데,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 태어났는지 표현하는
I was born
(나는 태어났어)
입니다.
born은 '낳다'라는 동사 bear의 과거분사로
be born이 되면 낳음을 당한 것!
즉 태어난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생각을 해보면,
태어난다는 것은 누군가에 의한
수동적인 일이죠.
그리고 정확한 년도를 보통 함께 표현함으로
in 연도를 이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I was born in 2020.
난 2020년에 태어났어.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이므로,
이를 be told라고 수동으로 표현하면,
말하는 것을 당하는 것,
즉 듣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be told를 사용해서 듣다의 느낌을
표현해볼 수도 있는데요.
You will be told soon enough.
넌 곧 듣게 될 거야.
진행형으로도 할 수 있다! |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수동태 진행형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진행형이란 진행되고 있는 그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 표현을 수동으로 말하면?
그것이 수동태 진행형이 되겠죠.
그리고 진행형의 형태와 수동태의 형태가
합쳐져야 하니까 이렇게 됩니다.
be동사 + being + 과거분사
(진행형에 대한 더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그럼 예문 두 가지만 보실까요?
The house is being painted.
집은 페인트 칠이 되고 있는 중이다.
(페인트 칠 하고 있는 중입니다)
The papers are being prepared.
서류는 준비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수동태의 시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과거와 미래, 진행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시제에 대한 느낌이 헷갈린다면
시즌 1을 통해 시제에 대한 느낌을
다시 한번 복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다음 part를 통해서 다른 조동사들도
수동태와 만나봐야겠죠??
다음 part도 기대해주세요.
다음의 문장을 영어로 표현해보세요.
◈ Let's go practice ◈
1. 난 2000년에 태어났어.
2. 그는 영웅이라고 불리게 될 거야.
3. 넌 곧 듣게 될 거야.
4. 난 내 지갑을 도둑맞았어.
5. 이 반지는 팔렸어요.
6. 난 그녀에게 맞았어.
7. 그 토끼는 호랑이에게 잡아 먹혔다.
8. 사진은 준비되고 있는 중입니다.
9. 내 차는 수리되고 있는 중이야.
10. 너의 인생은 이 책에 의해 바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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